데이터 활용 촉진, 역량 강화,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등 공로 인정 받아

▲ 광주광역시_북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정책개선과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467개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데이터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 혁신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부서별 데이터 전수조사, GIS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한 공동 활용 데이터 조사·발굴 노력과 등록 실적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장소, 특정 업종 창·폐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교육에 힘쓴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데이터댐 구축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인 분석 및 정책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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