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광주 광산구청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난방비 10만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21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22일) 기준 광산구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2022년도 연 매출 2억 원 미만(부가세포함) 임차 소상공인이며, 지원금 신청은 22일부터 접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시민경제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2주간 조사를 통해 3월9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 난방비까지 급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특별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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