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예비후보, 빛가람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13.5%불과

안철수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의 국민의당 서정성 광주광역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할 때 공공기관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서정성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  면 서정성 예비후보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채용인원의 35%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권고 하고 있지만 법적 강제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지키는 공공기관이 드물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13개)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1,992명의 신규채용 인원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270명으로 전체 채용인원 대비 1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예비후보는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 된다”고 밝히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법률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서정성 예비후보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인재가 유출되는 악순환을 막고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또한 “정부와 국회가 지방대 취업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 시켜 나갈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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