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 지부 정기총회 참석해 현안·애로사항 청취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 지부 정기총회 참석해 축사하는 최명수 도의원/전남도의회 제공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 지부 정기총회 참석해 축사하는 최명수 도의원/전남도의회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최명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6일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 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산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이상민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규동 나주시 축협조합장 및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한우 농가들은 소값은 폭락했는데 사료값과 인건비마저 오르고,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에서 지난 13일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비촉진과 수출 확대, 암소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지만,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정책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다.

최명수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협회 회원들께 존경을 표한다”면서 “모두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농가의 직면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우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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