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노래 개사 통해 후보자가 직접부른 노래 신선함 건네줘

설날(8일)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만든 노관규 국회의원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곡성) UCC영상이 12일 유투부 조회수 3000건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노관규 예비후보사무실에 따르면 요즘 인기가 높은 백세인생 음곡을 개사한 이 UCC영상은 노래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음색인 노 후보가 직접 불러 진솔한 표현으로 현재의 심경을 담아 시민들을 재밌게 선사했다는데 호평을 받고 있다.

노 후보는 “지난 3년여 동안 배낭을 메고 순천 곳곳을 걸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그대로 노랫말을 통해 표현했다”며, 특히 아랫장과 웃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힘과 응원의 메시지다 잘 녹아 있다.

노래는 설날 시골 부모님을 찾아온 자식에게 이번 선거는 노관규가 흐름이니 선거에서 노관규를 지지하라는 아버지 얘기로 시작해, 아랫장 웃장 할 것 없이 모두 노관규를 선택한다는 사투리 스토리로 웃음을 선사한다.

순천시장과 검사출신인 노관규 예비후보는 “다소 카리스마가 있다는 여론이 있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부드럽고 망가진 모습으로 설날 시민들께 새배를 드리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번 노관규의 세배영상을 보고 “재밌고 기뻐했다는 시민들의 이야길 전해 듣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순천시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UCC 영상은 아래 링크 또는 영상은 유투부(https://youtube.com)에서 ‘노관규’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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