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호남의 민심은 경쟁을 통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것

임한필 광주광역시 광산 갑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에 대한 노력을 지지하면서 인재영입과 전략공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1일 임한필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임한필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재영입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향후 총선승리를 위한 길을 만들어 가는데 기본적인 방향을 잘 잡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인재영입에 있어서 지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정치신인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가 우선 필요하며, 전략공천이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고수하고 지키고자 하는 정치신인들의 의지를 꺾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입된 인사가 지역구에 바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거나 전략공천을 받는 문제는 해당 지역의 당소속 출마자가 없을 경우 등 극히 제한적인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광주지역은 2014년 보궐선거 및 지자체선거에서 무리한 전략공천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인심을 잃게 하고 당의 지지도를 하락시킨 선례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 인재영입을 통해서 새로운 인적자원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면서 현실정치의 참여를 꿈꾸고자 하는 정치신인들을 양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치신인들이 지역에 대한 헌신과 봉사보다는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인재영입을 활용해서는 안되며 당에서도 충분한 검토를 통해 과오가 없는 정치신인을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임한필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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