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테마기획 전시, 33점 선보여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형형색색 무한변주’전시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형형색색 무한변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기획전시로‘일상-색다른 시선’과 ‘이미지-삶의 은유’라는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다변화되고 있는 오늘날 미술의 특징을 음악전문 용어인 ‘변주’라는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33점이 선보인다.

형태와 색채, 재료, 기법, 화풍, 주제가 다른 작품이 무한한 변주를 선보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물론, 인간 내면의 삶을 미술 작품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장르와 재료의 경계가 서로 흡수되어 때론 잔잔하게, 때론 강하게 변주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 미술의 새로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매년 주제별, 사조별, 장르별로 소장예술작품의 특징을 연구·기획하고 테마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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