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저축계좌Ⅰ최대 1080만원, 희망저축계좌Ⅰ최대 360만원 정부지원금 지원

▲ 광주광역시_북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북구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가구가 탈 빈곤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 모집하며 가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과 빈곤 대물림 예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소득가구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저축계좌Ⅰ은 4·6·8·10월, 희망저축계좌Ⅱ는 5·8월에도 대상자를 모집하며 저소득 근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자도 5월 중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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