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전남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광역시 ‘서구을’ 예비후보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4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4월 13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새정치를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기에 평생을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그열망에 답하고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는 경제, 안보, 외교, 안전 어느 것 하나 불안하지 않은게 없다”며 “광주시민들이 피흘려 지켜온 민주주의의가 다시 유신시대로 되돌아가며 남북관계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 가고 영호남의 지역차별은 끝도 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1 야당의 지도자는 자기계파를 지키기 위해 야권분열을 무릅쓰면서 자리를 보전하다가 광주시민의 학살범의 하수인을 허수아비로 내세워 수렴청정을 하며 광주시민들을 정신적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패권화된 여야 정치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제3의 정치세력이 불가피 하며 국가권력을 원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는 국민의당이 필요하다”며 국민의당은 당내 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당이다“고 말했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의 열망을 담아 새정치를 하겠으며 호남의 아들딸들도 영남의 자식들과 당당히 겨루어 실력으로 승부를 가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끝도 없이 벌어지는 호남과 영남의 격차를 해소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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