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석 전 부장판가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에서 광주서구 갑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하여 20년 동안 입었던 법복을 벗고 정치에 입문한다.

3일 오전10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걸어왔던 법관의 길을 접고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서민들이 격고 있는 고충들을 법원에 가지 않고도 해결 될 수 있는 사회조정을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저를 영입하기 위해 수차례의 구애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형태를 본 저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국민당에 입당을 결심했던 것이라고 했다.

송기석 예비후보는 “이번총선에는 사람을 바꿔서 야당을 교체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 면서“ 사람교체, 야당교체, 정권교체, 이 세 가지를 이루고자 하는 신념하나로 이험난한 정치권에 맨몸으로 뛰어들었다.”고 했다.

송기석전 부장판사는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했으며,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5기이며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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