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전망대, 우주천문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정상운영

전남 고흥군이 설 연휴 기간 우주발사전망대와 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명절을 맞이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인 오후 6시 10분부터 11시까지는 전망대 LED 점등행사가 설 귀향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또한, 도양읍 우주천문과학관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설인 8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별자리 티셔츠 그리기와 망원경, 해시계 만들기를 비롯한 연날리기, 천체사진 전시 등 자녀들의 과학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천체 망원경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더욱 선명하게 별을 관찰할 수 있으며, 3D 돔 방식의 천체 투영실에서는 전문강사의 설명과 생생한 영상으로 지구 탄생의 비밀을 탐구해 볼 수 있다.

한편,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날인 8일 오전을 제외하고, 각종 전시실과 영상관, 우주과학교실이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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