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위해 공사 운영 다중이용시설 10개소 점검 실시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이종화 기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연휴기간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빛고을골프장, 지하도상가 등 공공·체육시설 10개소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주요 구조부, 외벽, 지붕의 변위, 탈락 등 위험요인 ▲명절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이설에 대해서는 임원진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 사업장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특별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명절 연휴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연휴기간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사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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