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난타 동호회 1백만 원, 나무아래서 푸드커피 라면 50상자,
강진딸기수출연구회 딸기 30상자와 1백만 원 기탁

강진군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첫 주부터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첫 주부터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강진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강진군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첫 주부터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도암난타 동호회(회장 강성자) 회원들은 지역행사 축하공연비 수익금을 모아 1백만 원을 기탁 했다. 또 나무아래서 푸드커피를 운영하는 이은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면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진딸기수출연구회(회장 오명석)는 딸기(1.3kg) 30상자와 현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오명석 회장은 “딸기의 신선도가 최상인 시기에 맛있는 딸기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답게 연초부터 기부가 이어지며 좋은 기운을 나누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전하는 강진군이 되도록, 신뢰와 협력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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