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원장 김수형)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교장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부원장 반수경)과 지난 12월 28일 데이터사이언스 융합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3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들 세 기관은 상호 보유한 교과 과정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광주 인공지능 산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수형 대학원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선도도시로서 지역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융합형 실무인재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IT인재양성기관과 협력하여 실무형 인력부터 전문연구인력까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섭 교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및 데이터분석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단기 몰입형 집체교육의 특성을 가진 인공지능사관학교와 서울 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원한 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원을 한 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그동안 다양한 학문 분야에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 교수진을 충원하여 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혁신을 이끌어갈 석사급 고급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의 70%가 관련 기업에서 재직중인 비전일제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전일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 수업 개설 및 학기당 10과목 이상의 전문과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는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누구나 학사학위 전공 분야와 관계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023년도 전기 신입생을 1월 12일부터 1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