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광주은행에서 무안군 우수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승달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장학긐을 기탁하고 있는 광주은행 (무안군 제공)
▲ 장학긐을 기탁하고 있는 광주은행 (무안군 제공)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41년 동안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기탁식에서 염규송 부은행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광주은행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무안군승달장학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8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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