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종무식서 23년 1월 1일자 승진대상자 8명 임용장 수여 / 인사권 독립 후 첫 공로연수식도 자체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12월 30일(금) 종무식과 함께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2023년도 의정 활동을 마친 나주시의회 기념촬영 (나주시의회 제공)
▲ 2023년도 의정 활동을 마친 나주시의회 기념촬영 (나주시의회 제공)

30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2022년 12월 31일자 사무관급 전문위원의 퇴직준비교육 파견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승진대상자 8명(5급 1명, 6급 2명, 7급 3명, 8급 2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자체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2023년도 의정 활동을 마친 나주시의회 기념촬영
▲ 2023년도 의정 활동을 마친 나주시의회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공로연수를 맞이한 강득원 전문위원, 승진 대상자를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과 시의원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기념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추억영상과 종무식 기념영상을 시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업무능력을 감안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강화된 의회 위상에 걸맞게 오직시민, 오직나주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1월1일자 인사발령] ◆김진수 전문위원 (승진) ◆안정은,◆ 홍창현,(주사 승진), ◆정보람, ◆정단비,◆ 윤성산 (주사보 승진 )◆송혜은, ◆김훈 서기 (승진) ◆강득원 지방사무관 (퇴직준비교육 파견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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