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 출신 예술인들이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되며 지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 왼쪽 두 번째부터 정의정 씨, 박문식 씨 (함평군 제공)
▲ 왼쪽 두 번째부터 정의정 씨, 박문식 씨 (함평군 제공)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에 지역 출신 예술인 2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명예예술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에서는 박문식 씨(국악, 만 82세)와 정의정 씨(문학, 만70세) 두 명이 그 동안의 예술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이 수여되며, 책자발간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예술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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