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방지 및 예방 활동 위한 공동 대응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9일 한전MCS 광양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 광양시, 한전MCS 광양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 체결
▲ 광양시, 한전MCS 광양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 체결

30일 광양시에 따르면,이번 협약으로 광양지점 소속 검침원 16명은 업무용 차량 등에 산불 예방 깃발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감시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계절 관계없이 지역 내 산불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며 촘촘한 감시망으로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시는 검침원 등을 활용한 산불 감시활동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주민 계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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