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월 3일 사업설명회. 11일부터 접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지역에 적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시민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모집한다.

2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기획과 일반공모로 나눠 진행되며 총 지원금은 3억9천2백만원이다.

기획공모는 신규단체 선발없이 지난 2015년에 활동했던 5개 단체의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지속 지원하고, 3년차 지원단체는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개발, 2년차 지원단체는 역량있는 단체의 재도약을 위한 교류 등을 지원한다. 전담인력 인건비, 강사료 및 교육진행비를 지원하며 단체당 최대지원액은 3천만원이다.

일반공모는 1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적 환경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일반공모에 참여한 모든 단체는 네트워크 모임과 연말 공동결과발표회에 꼭 참석해야 한다. 기획자 인건비, 강사료 및 교육진행비를 지원하며 단체당 최소 1천만원, 최대 2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로 초·중·고등학교 및 지자체 산하단체는 신청이 불가하고, 문화예술교육 관련 경력 3년이상 보유단체와 주·보조강사를 문화예술교육사로 활용한 운영단체는 우대한다. 단, 기획공모 및 일반공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행사 중심의 단순반복형 프로그램과 토요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지원은 배제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3일 오후2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모 세부내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안내하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및 ‘창의예술학교 운영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관계자는 모두 참여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cms/) 혹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화재단 4층 소담방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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