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송년사“역대최대 군정성과, 으뜸해남 결실 맺을 것”

전라남도 해남군이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을 담은 민선8기의 문을 활짝 열며, 2022년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 (자료사진 / 해남군 제공)
▲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 (자료사진 / 해남군 제공)

명현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해남군은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올해 민선8기가 힘차게 출발했다”며“군민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2년 해남군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해남발전의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해남군의 2022년 예산 총액은 1조 3,217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4년 연속 전국 군단위 1위 예산 규모를 유지하고 잇다.

특히 국도비 예산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사업비 3,245억원을 확보했다.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해서 1,4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재정 집행율도 매년 높아져 군정의 현안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포함해 127건, 5,369억원 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유치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는 올 8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하였고, 이에 발맞춘 대규모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저탄소 농업 확산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경제 활성화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 4,490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군단위 최대발행 판매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해남매일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면단위 전통시장 활성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맞춤형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110개소 육성,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전지훈련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등 분야별 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펼쳐졌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투자유치가 밀려들면서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 조성사업,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재개한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명이 찾으며, 안전과 축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 축제로 평가받았으며,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 착공 등으로 서남권 관광의 새로운 축이 형성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을 확보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등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에 순항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99% 이상의 공약추진율을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였고, 종합 청렴도 또한 전남 유일 4년연속 2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에 이어 올해는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은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받는 투명행정(G)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민선8기 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군민들의 사랑과 성원덕분에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유능한 해남형 ESG 경영으로 민선8기 올바르게 성장하는 해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2023년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향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2022년도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고향 해남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

숨가쁘게 달려온 2022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3년넘게 이어진 코로나19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의 위기 등으로 올 한해 나라 안팎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대한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한 민선7기, 4년의 여정을 마치고, 민선8기의 첫 걸음을 힘차게 시작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 해남군은 군민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로 민선7기를 역대 최대 성과로 마무리하고,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꿈을 안은 민선8기가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은 99% 이상의 추진율을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종합청렴도 또한 전남 유일 4년 연속 2등급을 받으며 되살아난 해남의 자긍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역의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국도비도 매년 늘어 올해 사업비로 최대 금액인 3,245억원을 확보하였고, 정부부처와 외부기관의 각종 공모사업도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포함해 127건, 5,369억원으로 크게 증가해 군정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2019년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올해는 1조 3,217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최대 예산 규모를 운용하였습니다. 단순히 예산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라 집행률도 매년 높아져 군정의 현안사업 추진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 또한 고무적입니다.

해남군은 민선7기 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운영방침에 이어 올해 해남형 ESG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과 사회적책임,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해남형 ESG 경영을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하는 한편 범군민 실천운동을 통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ESG 선도지자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며, 더 유능한 해남형 ESG 경영으로 민선8기 올바르게 성장하는 해남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남군 개청이래 가장 큰 국가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였고, 올해 8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에 통과함으로써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저탄소 농업 확산 등 기후변화대응 기반 확충에도 힘을 기울여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도입 1년만에 전남도내 1위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290억원 규모 김치원료공급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고구마 연구센터, 마늘 향토산업 육성 등 농촌융복합 사업과 식품소재 반가공·육성사업 등도 활발히 전개해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장한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1년여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500여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12만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할 정도로 먹거리 선순환의 거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는 올해도 156여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남 농수특산물 유통의 블루오션을 개척, 전국 최고의 공익쇼핑몰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4년연속 선정되어 총 9개소에 대한 어촌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에 이어 어업분야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내에 김·전복 가공시설을 갖춘 수산식품 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됐으며, 바다 양식장 오염을 막기 위해 2025년까지 100% 친환경 부표를 보급할 계획으로 올해에만 110만여개의 친환경 부표를 지원하였습니다.

해남형 ESG가 농업과 어업, 임업, 축산업 등 전분야에 걸쳐 중점 추진되면서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흑석산 자연휴양림·금강산 둘레길 등 산림관광자원 발굴,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추진과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고품질 축산물 육성사업이 적극 펼쳐졌습니다.

기후변화대응과 함께 우리에게 중대한 과제로 다가온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큰 걸음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생소하였던 탄소중립이라는 개념은 불과 1년여만에 군정과 군민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습니다.

해남형 ESG 10대 과제를 선정,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저감을 통해 해남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자발적인 플로깅 릴레이, 1회용품 없는 해남만들기 등 활발히 전개된 범군민적 운동을 통해 우리 군민들의 성숙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는 우리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해남은 경제에 강하다는 그 동안의 명성이 헛되지 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과감히 도입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 단위 최다 발행·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역내 선순환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청년 창업지원을 비롯한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해남매일시장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재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고, 산정 오일시장, 화원 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해남읍 오일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이 추진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의 거점이자 우리군 미래산업 중심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기업 투자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진입도로가 개통한 가운데 지난 9월에는 미국방문을 통해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 조성사업,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사업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향후 솔라시도 기업도시 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남으로 찾아오고, 더 많은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SOC의 확충도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완도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국도77호선 화원~신안간 도로건설공사, 해남읍~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목포구등대~양화간 도로확포장공사, 보성~임성리 간 철도건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으로 해남이 사통팔달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문화관광도 재개 되었습니다.

제4회 해남미남축제는 일주일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과 축제가조화를 이룬 모범사례이자 달라진 관광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성공축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해 해남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땅끝마실 등 해남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도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땅끝과 우수영, 공룡화석지, 두륜산권 등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가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으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리조트호텔이 착공하여 오시아노와 우수영,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이어지는 서남권 관광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스포츠마케팅은 전라남도 전지훈련 4년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연인원 10만여명에 이르는 전지훈련팀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명품고장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신청사와 활짝 열린 군민광장에서 민선8기 해남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던 때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바로 그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와 해남을 문화의 향기로 물들인 공연과 전시, 43개 마을 1,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은 주민들을 문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복합뮤지엄파크 조성과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 사업은 서남권 문화의 중심 해남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군정 참여와 소통도 한층 확대되어 군민들이 군정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되고, 이를 통해 해남의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점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군 14개 읍면에 주민자치조직이 구성되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해남형 주민자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경제의 주체가 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공동체는 올해 각각 110개소까지 크게 증가하여 한층 높아진 우리 군민들의 자치 역량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을 확보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유학,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과 군민을 잇는 소통넷, 실시간 SNS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은 더 활발해지고, 빨라졌습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여 150여 군민과 단체, 기업들의 참여 물결이 줄을 이었고, 소중한 염원을 모아 올해 말 드디어 해남군 교육재단의 출범함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 제가 지난 1년을 돌이켜 군민 여러분께 세세히 보고 드리는 것은 결코 자랑하기 위해서이거나 성과를 앞세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군민들의 역량이 누구나 자긍심을 가질만큼 성장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해남의 미래가 올곧게 희망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는 외부에서 먼저 알아봐주고, 인정해 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군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장관상, 제12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지역상품권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 평가 공모대회 대상,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대상,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 전지훈련 시군별 유치실적 평가 최우수 등을 수상하며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역대 최대인 8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로, 자긍심 넘치는 해남을 만들어온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여러분, 우리 해남 군민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민선7기, 그리고 2022년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는 해남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씨앗이 되어 빛나는 해남, 으뜸해남이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자랑스런 군민 여러분!

많은 이들이 내년 본격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저는 어려울 때일수록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해남인의 저력을 믿고 있습니다.

지난 시기 군민 여러분과 저의 마음이 같았기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는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고,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저와 1천5백여 공직자들 또한 올 한해를 겸허히 돌아보면서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더욱 보강하겠습니다.

비상한 각오로, 날마다 새롭게 신발끈을 고쳐 매겠습니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히 삶의 현장을 지켜오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과 새 희망으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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