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사업 추진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에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4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 고흥군청 (자료사진)
▲ 고흥군청 (자료사진)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구성된 ‘희망잇go발굴단’의 인력 보강과 효율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필요서비스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복자)는 고흥군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안건 심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주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취약계층 청소대행,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각 읍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읍면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되는 생활복지 개선사업 재원으로 올해 151억여 원의 좀도리연합모금을 마련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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