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사업 추진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에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4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구성된 ‘희망잇go발굴단’의 인력 보강과 효율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필요서비스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복자)는 고흥군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안건 심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주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취약계층 청소대행,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각 읍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읍면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되는 생활복지 개선사업 재원으로 올해 151억여 원의 좀도리연합모금을 마련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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