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등 4개 사업 13억원 추가 확보

전라남도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해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

▲ 행안부를 방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우측 안쪽)
▲ 행안부를 방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우측 안쪽)

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원 등이다.

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며, 이는 시의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정기적인 특별교부세 배분이 끝난 상황에서도 지난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힘써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취임 직후부터 지속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꾸준히 건의하는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올해 하반기에만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도 각종 재난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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