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야영장. 스트리트 푸드존 등 척척 해결 / 창의성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공익 기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8일 “하반기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 이익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 공무원은 교육체육과 양철훈 팀장과 도시재생과 허재은 주무관이다.

양철훈 팀장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월산근린공원 반다비 체육관과 연계, 무장애 휴식공간인 야영장 조성을 위해 주민 4,500명의 서명을 받아 광주시 도시공원 위원회에 제출해 공원조성 계획 변경 및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한 공로이다.

허재은 주무관은 스트리트 푸드존 활성화 및 백양로 주변 상인들의 고충 해소 차원에서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고, 스트리트 푸드존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 2개소를 마련해 우수 공무원에 선발됐다.

경제정책과에 근무하는 이재선 주무관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황주희 주무관, 민원봉사과 박지애 주무관, 도서관과 박소영 주무관 4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재선 주무관은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 및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으며, 황주희 주무관은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이웃과 마찰을 빚으며 사회적 고립에 빠진 저장 강박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박지애 주무관은 종합민원실에 만남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와 민원대기 현황 알림서비스를 도입해 국민행복 민원실로 만든 장본인이며, 박소영 주무관은 관내에서 10분 이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스마트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상을 받은 공무원들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향상에 기여한 이들이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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