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마을 소통·화합의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이병훈 국회의원, 김재식 동구의장, 시·구의원, 지역 기관, 단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 광주 동구청 (자료사진)

27일 동구에 따르면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 19일 그동안 사용해왔던 두산위브2차 상가 내 임시청사에서 동계로 68에 위치한 신축복합센터로 이전, 업무를 개시했다.

구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6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최근에 준공했다.

신축된 계림2동 복합센터는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를, 2층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3층은 다목적실, 예비군 동대본부, 4층은 마을사랑채, 주민자치회 사무실, 문서고를 배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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