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건 1조 1500억원 규모 현안사업 중점 추진

전라남도 영광군은  27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국고 건의 및 2023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광군에 개최한 2024년도 국고건의 및 2023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 영광군에 개최한 2024년도 국고건의 및 2023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총 92건에 1조 1,500억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2024년도 국고 신규사업은 28건 2,886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 750억, 영광 군립 미술관 조성 200억, 수요기반 초소형 전기차 공용플랫폼 고도화 기술개발 290억,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60억, 조사료 가공 종합 유통센터 건립 180억, 민물장어 전용 배합사료 공장 건립 100억,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8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27건 5,114억원 규모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61억,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성능시험센터 구축 227억, 초소형전기차 사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 445억,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384억,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160억, 하수관로 정비 482억원 등이다.

2023년도에 중점 추진할 공모사업은 37건 3,500억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사업 80억,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기관 53억,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 지원사업 173억,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980억, 일반농산어촌 개발 농촌협약사업 436억, 도시재생뉴딜사업 167억, 건강복지타운 조성 98억원 등이다.

이에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방문하는 등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고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영광군은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공모 및 국고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군 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군에 부합한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발굴된 사업을 점검 보완하고 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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