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연안 보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첫걸음

전라남도보성군은 지난 26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보성군 제공)
▲ 기념촬영 (보성군 제공)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수와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업과 협의회의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은 윤석열 정부 전남 7대 공약사항으로 결정된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한 건의를 비롯한 6개 안건으로 가결 사항에 대해 4개 군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득량만과 강진만으로 연결된 남해 청정연안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으며 4개 군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의제 발굴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동의제를 해결하며 묶인 실타래를 풀어나가듯 4개 군이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자.”며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자원의 보고인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