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권리구제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선정

전남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신안군청 (자료사진)
▲ 신안군청 (자료사진)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신안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및 예산집행 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계지원금 추진 실적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신안군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적극 발굴 기초생계급여 예산 집행 매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제적 권리구제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신속하게 긴급복지 지원 적정급여 관리를 위한 소득·재산 수시 확인 등 부정수급 방지에도 노력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이는 평소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는 신안군에서 읍·면사무소 방문간호사 배치로 보건·복지 통합연계서비스 시행,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인력 대폭 확충, 복지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위기가정을 조기 발굴하고 연계 지원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신안군 실정에 맞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복지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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