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위원장이 제안한 일자리 제안 합의, 한국 청년 일자리 숨통 트일 듯

지난 14일부터 미국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정책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주 현직보사부 차관보와 전직 장관, 차관을 역임했던 미국노인복지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한미양국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더 나은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했고, 이 자리에서 워싱턴주에 턱없이 부족한 노인간병서비스 인력을 해결하는 동시에 한국 청년들의 부족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노인복지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 노남수 위원장과 김예자 상임고문이 토론회에 참석한 워싱톤주 보사부 현직 차관, 전직 보사부차관,등 실무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체사진 / .노남수 위원장 제공)
▲ 노남수 위원장과 김예자 상임고문이 토론회에 참석한 워싱톤주 보사부 현직 차관, 전직 보사부차관,등 실무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체사진 / .노남수 위원장 제공)

23일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정책토론회는 워싱턴주청사 인근에 있는 비영리분쟁조정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 대표로 노위원장이 참석하였고, 미국측에서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World KIMWA(문정균 총회장, 민혜경 이사장)의 김예자 상임고문, 그리고 현직 워싱턴주 보사부 차관보(Ms. Bea Rector)와 수십년간 워싱턴주의 장기요양, 노인복지분야 입법과 시행에 최고 권위자인 전.보사부 차관(Mr.Charlie Reed)이 참석하였고 약 8년간 워싱턴주 보사부를 총괄한 전직 장관(Mr.Lyle Quasim)까지 캐나다에서 화상으로 실시간 참석해서약 2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보다 정확한 토론회를 위해서 미 국무부 계약 동시통역사(한국명 김영희)의 통역으로 한미간 노인복지, 간병시스템 등을 비교분석하면서 심도있는 질문과 토론을 이어 갔고, 이자리에서 노위원장이 한국의 부족한 일자리를 해결하고 미국의 부족한 노인간병서비스 인력를 해결하는데 촛점을 맞춰 "한국의 청년 간병, 요양보호사 양성공급 프로그램"을 참석한 보사부측에 즉석 제안하였고, 미국측 인사들도 대환영의 뜻을 표 하면서 극적으로 성사되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느 ㄴ노남수 위원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느 ㄴ노남수 위원장

이날 노위원장은 미국측으로부터 노인복지분야에 한국청년들을 최우선 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약속 받았고, 시범적으로 한국에서 1차 100여명정도를 선발해서 워싱턴주에 필요한 노인복지분야 인력을 준비, 양성해서 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하였고, 1차 성과를 점검해서 더욱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노 위원장의 이번 성과는 World KIMWA 김예자(80세)상임고문이 수십년간 워싱턴주를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활동으로 미국사회로부터 얻은 높은 신뢰가 큰 몫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노 위원장은 "워싱턴 한개주만 해도 적게는 약1000명 많게는 약 1만명이상이 필요하고, 미국 50개주 전체 확산 될 경우 수십만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군다나 워싱턴주는 현재 간병인력에 시간당 약23,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간당 30,000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인것으로 귀뜸해 주었고, 그럴경우 하루(8시간 기준) 약24만원의 높은 급여가 보장되고, 기존에 미국유학이나 진출을 생각했던 청년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회를 추최한 김예자(미국명 리아 암스트롱)고문은 1959년경 이민 와서 수십년간 간병서비스분야에 종사하였고, 직원이 약3000명정도에 이를 정도로 노인간병서비분야 전문가이고,

이와는 별개로 약20년간 한부모가정 청년들 약300명에게 그동안 총6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할 정도로 기부활동을 많이 한 존경받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김고문의 아들은 콤럼비아대 학교에서 한국학교수로 유명한 찰스 킹 암스트롱 교수이고, 며느리는. 유엔본부 윤리국장인 엘리아 이 암스트롱이다.

그 만큼 미국사회에서는 큰 신뢰와 존경을 보내고 있고, 이번에 합의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도 실질적으로 노위원장이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시민사회운동과 혁신에 대한 진정성을 믿고 노위원장을 적극 후원하기로 결심한 김예자 상임고문의 역할이 가장 컷다고 할것이다.

▲ 좌로부터 ; 워싱턴주 보사부차관, 노남수 위원장, 김예자 상임고문
▲ 좌로부터 ; 워싱턴주 보사부차관, 노남수 위원장, 김예자 상임고문

앞으로 노 위원장은 한국에 돌아가는대로 윤석열정부와 외교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서 부족한 한국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젊고 유능한 청년들을 미국 등으로 진출시키는데 디딤돌역할이 되도록 하고, 한미간 민간교류협력 강화와 미국내에서 한국청년들이 더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정치, 경제적으로도 존경받고 인정받는 지도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합의가 실행된다면, 직면한 초고령 노인인구 대비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정책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당면한 청년실업 문제가 다소 해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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