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부지사 23일 무안군 방문해 강력한 차단방역 당부

전라남도가 강진만에서 이어지는 영산강과 서해안 지역이 감염된 야생조류에 의해 집중 오염되고, 연이은 한파로 소독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후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과 차단방역을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후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과 차단방역을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이에 따라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23일 무안군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대응상황을 살폈다.

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장단위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가금농장에서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오후 2~3시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실 이용, 축사별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이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위험시기 가금 입식 전 점검과 조기출하 등 밀집도 완화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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