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가게 8호점, 맘스터치 현판식 개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새해 첫 ‘사랑나눔가게 8호점’을 개점했다.  고흥군은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 맘스터치 고흥점(대표 현명한)에서 군 관계자와 김경수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가게 8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사랑나눔가게는 매월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지역 업체에 현판을 부착하여 이웃사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호점 파리바게트 고흥점을 시작으로, 보떼화장품, 롯데리아, 케익하우스 만나, 해양물산, 베스킨라빈스 31, 파리바게트 도양점에 이어 이번 8호점 맘스터치까지 동참하게 되었다.

맘스터치 현명한 대표는 “어렵고 힘겹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기꺼이 나눌 줄 아는 멋진 자영업 대표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8번째로 뜻깊은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은 서로 돌보는 밝고 건강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가게 확충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가게에 참여하려면 고흥군 주민복지과(☎061-830-55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