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지역 먹거리 지수 A등급‘성과 탁월’

전라남도 해남군이 2022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 (중앙/해남군 제공)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명현관 해남군수 (중앙/해남군 제공)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농산물 농식품유통 업무평가는 농특산물 판촉과 유통,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와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공모 선정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해남군은 올해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등 농식품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지역 먹거리 지수 A등급, 원예산업종합평가 A등급, 친환경쌀 미국 수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월등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에는 1,100만원 상사업비와 함께 1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표 농산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해남2030푸드플랜의 착실한 추진, 해남미소와 로컬푸드를 통한 효과적인 농산물 마케팅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앞으로는 배추, 고구마 등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수출을 통해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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