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기술보급 등 인정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1일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는다.

▲ 수상 후 기념촬영 (곡성군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곡성군 제공)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한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쌀 농업기술 실천, 멜론과 토란 등 지역 특화 소득작목 육성, 체리와 만감류 등 신소득 과수 도입,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귀촌정책 추진, 농기계 지원 및 임대사업 추진 등 영농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전라남도 으뜸지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곡성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곡성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기관,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부문 우수기관,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청년창업농 육성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를 통해 5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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