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상익 함평군수와 환경상하수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제공)
▲ 이상익 함평군수와 환경상하수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제공)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수인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한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대응능력 ▲정수장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4그룹(급수인구 5만명 미만) 46개 지자체 중 최종 2위를 달성해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와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임훈 환경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상수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2022년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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