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정도리 구계등 일몰 담은 ‘소원의 이루어지는 바다’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2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 대상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 정도리 구계동 일몰 (완도군 제공)
▲ 대상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 정도리 구계동 일몰 (완도군 제공)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3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제출 서류 및 작품 규격 준수 여부 등 1차 심사를 거쳐 335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12월 12일 외부 사진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 위원회에서 공모 주제에 맞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5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최우수상 정산 다랭이논
▲ 최우수상 정산 다랭이논

심사 결과, 박윤준 씨의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일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장선중 씨의 ‘청산 다랭이논’, 장인호 씨의 ‘범바위 전망대 별 궤적’을 비롯한 우수상 8점, 장려상 10점, 입선 30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이날 완도 생활문화센터 1층 홀에 전시된다.

▲ 최우수상 범바위 전망대 별 궤적
▲ 최우수상 범바위 전망대 별 궤적

군 관계자는 “관광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주요 관광지와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전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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