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건강한 리더로 성장” 당부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0일 무안군 소재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감독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우수 학생선수·지도자 장려금 전수식’을 개최했다.

▲ 장학금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대중교육감 (중앙/전남도교육청 제공)
▲ 장학금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대중교육감 (중앙/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이날 2022년 국제대회 입상, 전국체육대회 다관왕, 한국신기록 등 우수한 기록을 수립한 학생선수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지급하고 이들을 지도한 학교운동부지도자 3명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수식은 2022년 전라남도교육청을 빛낸 우수 학생선수 및 지도자 격려를 통해 도내 학생선수의 자긍심 제고 및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대중 교육감
▲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대중 교육감

전수식에 참가한 김민섭학생은 “장학금 전수식 참여하면서 고등학교 3년간의 고된 훈련과정을 이겨낸 내가 자랑스럽다”며 “학생선수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전라남도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력 향상을 통해 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진로 개척이 가능하도록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형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대중 교육감은 “올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며 꿈을 펼친 우리 전남의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의 영광에 머물지 말고 더 노력해 미래사회를 이끌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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