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센터 취·창업챌린지 특별 강연 및 예비 청년 대상 센터 홍보

전라남도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강진군 거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챌린지, 스피치 UP UP’ 강연을 실시했다. 강진 청년들과 예비 강진 청년인 강진고, 성전고 고3 대상으로 보이스 메이킹, 면접 매너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지난 12월 5일, 8일, 15일 총 3회 실시했다.

▲ 취. 창업 챌린지
▲ 취. 창업 챌린지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해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강진군 청년 강사이자 스피치 전문 강사인 ‘웟츠인사이드’ 박률 대표의 유익하고 유쾌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취준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도록 호흡과 목소리 톤 등을 점검하고, 바른 발성법을 통해 목소리 변화만으로도 자신감이 고취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강연에 참석한 취업준비생은 “면접에서 흔하게 실수하는 태도나 말투 등을 모의 면접을 통해 직접 코칭을 받고 실제 면접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앞서 ‘강진청년지원센터’ 활동을 소개하고, 예비 청년들이 강진에서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진군 청년정책을 함께 소개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10곳의 지자체에서만 운영되는 청년지원센터는 전남 내 타지역 청년센터 대비 청년 지원 사업이 다채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연계해 해마다 40명 이상의 취업을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수요들을 파악하여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강진청년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강진 거주 청년(19세~4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실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강진 청년 179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취·창업교육으로 16명이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을, 6명이 떡제조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청년 19명이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

청년 취·창업 정보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강진청년지원센터(061-432-3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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