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상반기 40명의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청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월부터 6월말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외국인 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지원, 도시공원 환경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자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 2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9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공공근로 사업, 청년인턴 사업, 지역맞춤형 사업 통해서도 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서구 일자리 지원센터, 취업정보센터 운영과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서도 1,229명을 취업시켰으며, 그 결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기여했고, 지역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고용률 제고에 힘썼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360-7168)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구가 상생하는 경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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