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교방학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만 20세 이상이면 장기 등 기증 신청을 할 수 있고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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