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지자체… 포상금 2천만 원

전라남도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제공)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보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행, △복지전달체계 개선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성600’사업의 확장판인 복지600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효율적고 체계적인 복지업무를 추진한 점과 주민들이 직접 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복지기동대’를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사회 안정망 구축 등도 눈길을 끌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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