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족 144세대에 김장김치와 백미 전달

전라남도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애경)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기념촬영 (진도군 제공)
▲ 기념촬영 (진도군 제공)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조손가족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조손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

70여명의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조손가족 144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담아 백미(10kg)와 함께 전달했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우리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여성단체회원들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 지역 아동을 위한 식료품 키트 제작 나눔 봉사 등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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