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9일부터 판매촉진․서민물가 부담 완화 위해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판매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바이씨(BuySea)’에서 수산물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쇼핑몰 ‘바이씨(BuySea) (전남도 제공)
▲ 쇼핑몰 ‘바이씨(BuySea) (전남도 제공)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반영해 어촌계에서 생산하는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할인 품목은 전복, 굴, 새꼬막, 김, 미역, 다시마, 낙지 등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수산물 88개다.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로 설 명절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할인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씨(BuySea)’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2020년 11월부터 전남지역 어촌계 직거래망을 통합 운영해 수수료와 운영비 부담을 대폭 줄이고 어촌계와 소비자 간 직거래 판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 우수 어촌계 30개소가 입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