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담당자 직무역량 워크숍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어촌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한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16일 열린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 16일 열린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전남도에 따르면, 워크숍은 시군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등 사업 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내년도 신규사업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성은 백제예술대학 교수는 2024년 신규사업 가이드라인 및 공모 준비 전략을 설명하고, 채종영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은 지금까지 추진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현장 전문가인 윤미숙 올린콘텐츠 이사는 주민 소통과 공모 선정 대응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자유토론에서는 시군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과 공모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남 어촌 만들기를 다짐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어촌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 선정, 성공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5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천27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도별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각각 7개소, 2021년과 올해 각각 4개소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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