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의 행정 업무 경감을 통한 연구 몰입도 제고 기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이 지난 13일 ‘2022 산학협력단 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주최 ‘연구비 관리 공모전’은 연구비 부정 사용 예방 및 연구비 집행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모든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에 따른 정부 연구비 사용의 우수 사례와 수기를 공모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종이영수증 폐지를 위한 온라인 정산 및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결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시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정준 단장은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연구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연구자 및 연구환경 맞춤 연구비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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