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의 행정 업무 경감을 통한 연구 몰입도 제고 기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이 지난 13일 ‘2022 산학협력단 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시상식 (전남대 제공)
▲ 시상식 (전남대 제공)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주최 ‘연구비 관리 공모전’은 연구비 부정 사용 예방 및 연구비 집행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모든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에 따른 정부 연구비 사용의 우수 사례와 수기를 공모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종이영수증 폐지를 위한 온라인 정산 및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결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시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정준 단장은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연구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연구자 및 연구환경 맞춤 연구비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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