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고등학생 17명, 850만 원 장학금 전달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중·고등학생 17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85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 악학금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 제공)
▲ 악학금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 제공)

고흥군에 따르면, 꿈나무 장학금은 고흥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에서 사회복지기금 운영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 19명이 장학금을 신청해 중학생 13명과 고등학생 4명, 총 17명이 최종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

▲ 축하와 당부의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영민 군수
▲ 축하와 당부의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영민 군수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공영민 군수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원대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수상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학생들의 성장은 곧 고흥의 발전이므로 고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중고생아카데미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 ▲초·중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 ▲에듀택시 운영 ▲고흥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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