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했다.

▲ 광양시청 (자료사진)
▲ 광양시청 (자료사진)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지방 공공요금 동결 여부,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방 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쓰레기봉투 요금) 동결 ▲명절맞이 전통시장 지역 물가안정 민생현장 방문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착한가격업소 모집 및 지원 확대 등 서민가계부담 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이번에 확보한 7천만 원을 이용해 특별교부세 교부조건을 준수하며 사업을 책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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