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ㆍ허태영)로부터 1,1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5000개를 기탁받았다.

▲ 기념촬영 (무안군 제공)
▲ 기념촬영 (무안군 제공)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조류 독감 진단시약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체외 진단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생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SD바이오센서 박성진 본부장은 “기탁물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D바이오센서는 제약ㆍ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시기적절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기탁해 주셨다”며 “기탁품은 관내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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