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일요일 7~14시, 비상수송차량 36대 운행

전라남도 목포시가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상수송차량을 시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 목포시청 (자료사진)
▲ 목포시청 (자료사진)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는 지난 12일부터 운행 중인 버스 기사들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비상수송차량의 운행횟수를 주말에는 변경한다

비상수송 주말 운행노선은 평일과 동일한 1·1A·2·6·9·11·13·15·20·33·60 등 시내 주요 11개 노선이며, 전세버스 32대와 낭만버스 4대 등 총 36대가 운행된다.

전세버스 비상수송차량의 운행시간은 배차간격을 조정해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낭만버스는 평일 운행시간과 동일하게 저녁까지 운행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의 조속한 정상화에 힘쓰겠다”며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타기,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시운행 시간표
▲ 임시운행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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