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초화단지·생활권 소규모 공원 조성 등 2개 신규사업 추진 / 하천 주변·소규모 공터에 초화류 심고 휴게시설 등 마련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 주변 유휴 공간과 관광지에 소규모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 광주시청 (자료사진)
▲ 광주시청 (자료사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년에 신규 사업으로 특색초화단지와 생활권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생활공원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생활공원가꾸기 사업’은 관내 도시계획시설(공원) 부지 외 유휴공간에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가 유지 관리를 맡는 녹색복지 사업이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하천 주변, 소규모 공터, 지역 관광지 등 자연‧문화 경관 부지 주변을 대상으로 타당성을 검토해 초화류를 심고 포토존과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자치구와 실무회의를 열어 사업 취지 설명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적합한 후보군을 취합하고,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적의 사업 대상지를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변성훈 시 도시공원과장은 “공간별 특성과 시민 욕구에 부응하는 생활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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