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2 전남 일자리 한마당’에서 투자유치 부문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에스씨 김갑영 대표가 우수기업 표창을 받고 있다 (행사장 전경 / 함평군 제공)
▲ ㈜에스씨 김갑영 대표가 우수기업 표창을 받고 있다 (행사장 전경 / 함평군 제공)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중점 추진 중인 빛그린 산단 내 자동차 연관 기업의 투자실현을 이끌어 냈으며, 올 한 해 16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함평군에서는 해보농공단지에 소재한 ㈜에스씨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뿐 아니라 주민과 기업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