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노사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이 장을 마련한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14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오는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광주첨단과학국가산단 경영자협회, (사)본촌산단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노사 화합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회식에서는 구정발전과 노사화합 유공 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고 노사가 함께 경제위기 극복 희망메시지를 담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인 명랑운동회, 근로자 장기자랑, 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 우수제품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노사 간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부터 첨단·본촌 등 주요 산업단지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제종합지원센터를 국 단위로 격상해 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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